GOODNIES
GOODNIES
LONGVACA. Blind side homeboy jersey
69,000 \ (Shipping inc.)
이름 : 빅 마이크
키 : 190
몸무게 : 120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오래전 보고 만나는 사람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던 영화입니다. 국내엔 미식축구 유저나 관심이 낮기 때문에
이것을 미식축구 영화로 바라 볼 수 있으나 사실상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서 인간 개인의 존엄성과 재능의 발견이란 측면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오고 평소 수집하던 럭비져지들을 통해서 롱바케의 블라인드 사이드 홈보이 져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챔피온의 빈티지 럭비 져지들은 디자인적으로 빈티지한 매력이 넘치지만 팔통보다 품이 너무 작아서 저처럼 일반인 체형을 가진 이들은 배에 힘을 과하게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였고, 감성과 퀄리티를 모두 다 잡아내는 Wtaps 의 QB 져지류도 애정하던 저였는데 XL 사이즈 임에도 너무 작은 핏감이 활동에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롱바케식으로 재해석 표현하게 된 이유 입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블라인드 사이드 가 주는 메시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의 주인공 마이클 오어의 포지션은 [오펜시브 태클러]
미식축구는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는데 주어진 기회내에 많은 전진을 하면 점수를 내고많은 점수를 내면 이기는 방식 팀 내 공격 담당 오펜시브 라인팀 내 수비 담당 디펜시브 라인 점수는 공격팀이 세번안에 10야드를 전진하고 달리기나 드로우잉으로 상대팀 엔드 라인을 터치 다운 하면 6점을 획득합니다. 공격을 전략적으로 지시 통제 공을 컨트롤 하는 이가 [쿼터 백 QB] 대부분 오른 손잡이 쿼터백이 공을 던질 때 왼쪽 뒤 편은 눈이 안달려 있으므로일시적인 블라인드 사이드가 생긴다. 이때 우리편 레프트 오펜시브 태클러가 쿼터백을 향해 돌진하는 상대방 수비수들을 막아낸다. 쿼터백 다음으로 중요한 포지션 달리기에서 메인주자 옆 페이스메이커 같은? 우리도 살아가며 이렇게 블라인드 사이드를 스스로도 모르게 가지게 되지 않나요.
스스로 미처 몰랐던 상황이나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물리적으로 위험한 경우 등 그런 블라인드 사이드를 챙겨주는 친구, 팀, 조직, 회사가 있다면우리는 마음껏 공을 던지고 달려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서로가 서로의 블라인드 사이드를 지켜준다면. 어쩌면 농구에서도 마이클 조던 말고 나머지 다른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두운 곳을 보고 조언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않았을까요?
FABRIC : 100% nylon
MODEL : 170cm / SIZE : L(ong)
MODEL : 185cm / SIZE : V(acation)
Longvaca. This Is It.
Hi, there! my friend?
롱바케, 롱베케이션 이창민 입니다.
10대시절 E.T - 빽투더퓨쳐 - 인디아나존스 - 구니스 - 이티 - 그렘린 - 빅 - 폭풍속으로 등 수많은 클래식 영화들을 보고 자라면서 친구들을 만났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된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것이 영화였다면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음악, 힙합댄스, 스케이트보드, 그림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90년대 시점의 공기, 기억, 이미지들을 되살려 지금의 현재로 이것을 가져왔을 때 내 나이 또래들에겐 그 시절의 향수와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 들에게도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90s 빈티지 힙합 캐주얼 브랜드가 바로 [ 롱바케, 롱베케이션 ] 입니다.
계절과 무관하게 제가 담고 싶은 것을 보여줄 첫번째 FIRST MOVING 의 스토리는 영화팬보이, 힙합댄스, 슬램덩크 라는 커다란 세가지 주제를 두고 나이차가 조금은 나지만 그것을 초월해서 우정을 쌓아가는 세 명의 홈보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롱바케, 롱베케이션] 은 특정 장르나 브랜드, 스트릿, 힙합, 서브컬쳐, 스케이트씬, 빈티지, 폴로스타일, 더블탭스, 서퍼, 캠퍼, 시티보이, 아메카지 등의 모든 복식 장르를 떠나서 제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볼 때 일상복이지만 크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최대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의류에 대한 어떤 트랜드나 특정 지식이 없더라도 일상복의 정의를 저는 누구나 힙하게 스스로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롱바케는 90s 빈티지 스포츠 힙합 케쥬얼 장르를 표방하지만 장르나 스타일에 규정 받지 않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류, 신발, 가방, 모자들 믹스되어도 일상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고 멋지게 정말 편안하게 [나]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니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더 성장하면서 표현할 수 있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제품 디테일
롱바케, 롱베케이션의 모든 제품은 제가 오랫동안 소장하던 빈티지 의류, 개인적 취향으로 수집해온 여럿 브랜드 의류들을 통해 실제로 착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핏-원단,부자재 등을 롱바케 식으로 재해석 하고 롱바케 스럽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제품의 첫 샘플이 완성되고 나서 디렉터인 제가 스스로 받아 보았을 때 아, 이것은 내가 만들었지만 저도 한명의 소비자로서 정말 일상에서 편하게 만족스럽게 입을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고 싶었고 스스로 냉정한 시각으로 제작/생산 하려고 노력한 제품들입니다. 제품을 완성한 뒤 세탁을 해서 말리고 두번째 착용했을 때의 변형도 고려하였고, 일부러 오늘 샵에서 산 반짝이는 새 옷이 아닌 빈티지 하고 원래 옷장에 늘 있었던 옷, 데일리로 입던 옷의 무드를 지양하고자 빈티지 워싱 처리를 대부분 진행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데미지들은 가공상의 현상임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라도 받아 보시고 옷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일상복이지만 핏을 더 루즈 하게 조정하고 원단선정도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는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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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ide homeboy jersey Black/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