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NIES
GOODNIES
With Demil
Long Vacation Slim Boots Cut
90년대의 모든 기억, 노스텔지어를 표현하는 브랜드 [롱베케이션] 과 [데밀] 이
함께하는 포레스트 검프 콜렉션의 첫 라인업인 데님 팬츠입니다.
*about Demil https://demilmfg.com/about/
필름의 배경인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 현 상태의 유지에 반발하는 것을
최대의 모토로 삼던 히피들의 시그니쳐 핏이라고 할 수 있는 슬림 부츠컷을 모던하게 재현했습니다.
현상태의 유지에 반발하는 것을 최대의 모토로 삼았던 히피들은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참전 후 돌아온 참전 용사들의 반전운동에 적극 동참했고,
특히 네이비 유니폼에서 찾아볼 수 있던 플레어 컷에서 영향을 받은 부츠컷을 자신들의 아이콘으로 삼았습니다.
롱바케 X 데밀은 함께 포레스트 검프 콜렉션을 진행하며, 필름이 전해주는 많은 의미들 중 반전사상과
당시 시대의 히피의 모습을 소프트하게 표현하고자 슬림부츠컷을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옷 자체에 큰 소비를 하지 않던 히피들에 맞춰 디테일을 덜어
깔끔한 룩과 절제된 봉제를 가진 60년대 후반의 데님 모습을 최대한 살렸으며,
동시대의 빈티지들과 동일한 위치에 라벨을 부착해보았습니다.
다소 벌키한 운동화, 하이탑나 스니커즈에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입니다.
기장수선을 하지 않고 주름지게 연출하시면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빈티지 레트로 룩도
연출하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과장된 형태의 네이비 벨보톰이나 70후반의 플레어 컷이 아닌
60년대에 최초로 등장했던 부츠컷 빈티지를 기반으로 한 패턴에
라벨링을 통해 다양한 스토어계 브랜드의 느낌을 함께 담아봤습니다.
Longvaca. This Is It.
Hi, there! my friend?
롱바케, 롱베케이션 디렉터 Flashback 입니다.
10대시절 E.T - 빽투더퓨쳐 - 인디아나존스 - 구니스 - 이티 - 그렘린 - 빅 - 폭풍속으로 등 수많은 클래식 영화들을 보고 자라면서 친구들을 만났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된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것이 영화였다면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음악, 힙합댄스, 스케이트보드, 그림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90년대 시점의 공기, 기억, 이미지들을 되살려 지금의 현재로 이것을 가져왔을 때 내 나이 또래들에겐 그 시절의 향수와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 들에게도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90s 빈티지 힙합 캐주얼 브랜드가 바로 [ 롱바케, 롱베케이션 ] 입니다.
[롱바케, 롱베케이션] 은 특정 장르나 브랜드, 스트릿, 힙합, 서브컬쳐, 스케이트씬, 빈티지, 폴로스타일, 더블탭스, 서퍼, 캠퍼, 시티보이, 아메카지 등의 모든 복식 장르를 떠나서 제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볼 때 일상복이지만 크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최대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의류에 대한 어떤 트랜드나 특정 지식이 없더라도 일상복의 정의를 저는 누구나 힙하게 스스로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롱바케는 90s 빈티지 스포츠 힙합 케쥬얼 장르를 표방하지만 장르나 스타일에 규정 받지 않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류, 신발, 가방, 모자들 믹스되어도 일상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고 멋지게 정말 편안하게 [나]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니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더 성장하면서 표현할 수 있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제품 디테일
롱바케, 롱베케이션의 모든 제품은 제가 오랫동안 소장하던 빈티지 의류, 개인적 취향으로 수집해온 여럿 브랜드 의류들을 통해 실제로 착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핏-원단,부자재 등을 롱바케 식으로 재해석 하고 롱바케 스럽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제품의 첫 샘플이 완성되고 나서 디렉터인 제가 스스로 받아 보았을 때 아, 이것은 내가 만들었지만 저도 한명의 소비자로서 정말 일상에서 편하게 만족스럽게 입을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고 싶었고 스스로 냉정한 시각으로 제작/생산 하려고 노력한 제품들입니다. 제품을 완성한 뒤 세탁을 해서 말리고 두번째 착용했을 때의 변형도 고려하였고, 일부러 오늘 샵에서 산 반짝이는 새 옷이 아닌 빈티지 하고 원래 옷장에 늘 있었던 옷, 데일리로 입던 옷의 무드를 지양하고자 빈티지 워싱 처리를 대부분 진행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데미지들은 가공상의 현상임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라도 받아 보시고 옷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일상복이지만 핏을 더 루즈 하게 조정하고 원단선정도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는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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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Vacation Slim Boots Cut [With Demil ]